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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모레까지 이어져...낮 기온 '쌀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신항섭기자 송고시간 2014-10-20 16:58


 오늘 충청과 전북, 경북에는 최고 120mm이상이 내리는 폭우가 예상된다. 사진은 빗길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오늘 새벽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된 가을비가 오는 22일까지 오겠다.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북부, 제주도, 서해5도가 10mm, 충남 서해안에는 시간당 10mm에서 40mm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20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잠시 소강상태에 들지만, 21일 밤까지는 계속해 이어진다.


 특히 충청과 전북은 오늘 낮까지 다소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충청과 전북, 경북에는 최고 120mm 이상이 내릴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역은 100mm,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는 20mm에서 60mm,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는 10mm에서 40mm 가량 오겠다.


 이번 가을비는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은 오는 22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오늘의 날씨.(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바람도 강하게 불어 날씨가 제법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비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낮 최고기온 15도에서 22도로 다소 쌀쌀하겠다.


 지역별로는 서울 최고기온 17를 비롯해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광주 21도, 여수 21도, 창원 20도, 부산 22도, 울산 22도, 포항 20도, 목포 21도, 제주 24도 등이다.


 한편 21일 새벽부터 22일 오전까지 충청이남 지역에 천둥ㆍ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mm에서 30mm씩 쏟아질 예정이다.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가을비가 그치고 나면 아침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전망이고, 갈수록 더 쌀쌀해지겠다.

 지난 14일 가을 단풍이 절정인 설악산 중청대피소 일원에서 첫 상고대가 관측돼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설악산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설악산에서 첫서리 및 첫얼음이 관측되고 일주일이 14일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 이날 설악산 대청봉 일원은 영하 1도(오전6시)까지 기온이 떨어졌으며, 오전10시 기온은 0도, 풍속은 1.8m/s이다./아시아뉴스통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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