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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천태산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33호) 앞 뜰에서 열린 "2014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詩祭)"에서 종합문예지 "시에" 주간인 양문규시인이 고유제 축문을 게송하며 "자연ㆍ생명ㆍ평화ㆍ시가 어우러지는 삶"을 기원하고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린 천태산 은행나무시제는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양문규)"이 주최하고 "시에문학회(회장 나문석)"가 주관했으며 고유제와 걸개시화전, 작품집 출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은봉ㆍ김선태ㆍ김태수ㆍ전향규ㆍ 남효선ㆍ유승도시인을 비롯 경향각지의 문인 60여명이 참가했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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