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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판교 공연장 사고 "대학까지 학비 대겠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4-10-21 14:32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아시아뉴스통신 DB

 이데일리 측이 판교테크노벨리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해 "모든 책임을 지겠다", "희생자 자녀의 학비까지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경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벨리에서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 중 환풍구에 올라간 관람객 20여명이 추락해 1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곽 회장은 "구조적인 문제와 부주의로,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며 "행사 주관 언론사로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또 "보상 부분을 포함해 모든 것을 대책본부에 위힘해 그 결정에 따르겠다"며 "이데일리와 별개로 제가 가지고 있는 장학재단을 통해 이번 사고로 숨진 사람들의 가족 자녀들의 대학까지 학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 "이데일리 판교사고 학비 지원, 학비 지원까지?", "빨리 좋은 쪽으로 수습이 됐으면 좋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7일 오후 5시3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테크노벨리축제 공연장에서 환풍구가 붕괴해 공연을 구경하던 관람객이 10m 아래로 추락해 오후 9시 현재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 했다. 사고 현장에서 경찰이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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