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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이동욱, 1人3色 멀티 연기로 안방극장 쥐락펴락!

[=아시아뉴스통신] 김수정기자 송고시간 2014-10-23 10:47


 '아이언맨' 이동욱.(사진제공=KBS방송캡처)

 이동욱이 주홍빈 캐릭터를 통해 1인3색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 주홍빈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동욱이 아이 같은 남자친구, 초보아빠, 냉랭한 아들까지 소화하며 다양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2일 방송된 12회에서 홍빈(이동욱)은 서로에게 마음을 활짝 연 아들 창(정유근)의 이름을 처음으로 불러보거나 세동(신세경)으로부터 아이들에게 말하는 법을 코치를 받기도 했다. 서툴지만 한걸음씩 성장하는 아빠 홍빈은 세동과 단둘이 있을 때는 영락없는 응석받이 남자친구로 변신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장원(김갑수)에게 커다란 분노를 품고 살았던 홍빈이 그의 부탁을 받아들이고 함께 손님을 만나는 모습 등은 과거와는 다르게 아버지를 향해 닫혀있던 견고한 마음의 문이 조금씩 열려가는 듯한 분위기를 잔잔하게 풍겼다.


 이렇듯 매 상황과 장면마다 확연히 달라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이동욱은 다양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는 남다른 연기 클래스를 입증,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아이언맨'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동욱 웃기다가 무섭다가 푸근하기도 하고. 멀티플하게 연기 잘하네", "주홍빈 아직은 어설프지만 이제 곧 멋진 아빠가 되겠지?", "이동욱 신세경 앞에서 엄청 귀엽다가 화내면서 칼 돋을 때는 표정 완전 딴사람! 연기력 굿!"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여사(이미숙)가 태희(한은정)의 정체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얻기 위해 조붕구(김규철)를 시켜 홍주(이주승)를 미행케 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종횡무진 활약하는 이동욱의 다양한 연기를 만나 볼 수 있는 '아이언맨'은 23일 오후 10시에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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