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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경기도 내 관광객 숙박시설 확충 필요”

[=아시아뉴스통신] 이지은기자 송고시간 2014-10-23 12:00

”용인 지역에도 좀 더 많은 숙박 시설확충과 행정지원 필요”
 23일 경기도청에 대한 국정감사 "2014년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주요 쟁점으로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사고에 대한 책임문제와 안전대책, 광역버스의 입석금지 시행 현황등이 부각되고있다.사진은 이우현 의원의 질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이우현(용인갑) 새누리당 의원이 2014년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경기도의 규제완화, 교육문제 등 다방면으로 경기도의 발전을 촉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경기도 내 학교 환경개선 사업과 외국인 관광객의 대단 위 숙박시설 확충 등에 대한 문제를 강조했다.
 
 이우현 의원은 질의를 통해 "경기도가 갑자기 발전하다보니 안고 있는 문제점이 많다"며 "소방인력이나 경찰인력이 타 시도보다 굉장히 작다. 그런 부분에 인력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남경필 도지사는 "소방인력같은 경우 4000명의 인원이 된다. 경기도의 예산으로 8년동안 하려고 계획하고 있지만 버겁다"고 토로하며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서  소방인력 확충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사고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난다. 전국과 해외에서 많은 근로자들이 와있어 사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라며 "판교 같은 경우에도 안전한 교육과 대책을 준비했다면 이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지사님께서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특히 "기업이 규제 때문에 다시 확장을 못하는 일이 발생한는데 기업들이 지방으로 가지않고 신흥국가로 가고 있다"라면서 "일자리 창출이 안되고 나라가 어려워 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런 부분을 경기도지사가 규제완화를 정부측에 강력히 요구해주길 바란다"라며 규제완화를 촉구했다.  
 
 이어 "군부대 시설도 외곽으로 이전해야한다"며 "항공대나 소음이 많이 나는 항공시설을 정부측에 강력히 요구해서 경기도민이 안고있는 많은 피해들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남 지사는 "수원비행장이 대표적인 사례가 될 텐데 이 경우 법도 만들어졌고 대체부지도 2개정도 선정이 된것 같다"라며 "이것은 범 정부적으로 국회 차원에서 수원비행장 이전해주신다면 국가안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국회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다.
 
 23일 경기도청에 대한 국정감사 "2014년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주요 쟁점으로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사고에 대한 책임문제와 안전대책, 광역버스의 입석금지 시행 현황등이 부각되고있다.사진은 이우현 의원(새누리당,경기 용인 갑)의 질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이 의원은 "교육문제에 있어서 무상급식으로 인해 시설확충 개선사업을 전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예를 들어 용인에 보면 남사중학교가 있는데 시설한지가 40년이 넘다보니 학교가 붕괴위험에서 공부하고 있다"며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생명 먼저다. 학교 환경개선사업에도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교육감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현재 외국의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많이 찾아오고 있어 1000만명이 넘는 관광시대를 맞이했다"면서 "관광시설을 경기도에 있지만 주로 서울로 많이 간다"고 전했다.
 
 이우현 의원은 "외국관광객의 최고불만이 한국에 오면 숙박시설이 나쁘다고 한다. 경기도가 앞장서서 최대한 관광할 수 있는 대단위 숙박단지를 확충시켜달라"며 "특히 용인시 같은 경우 관광객들이 오고싶어하는 곳이 1위가 에버랜드, 2위가 민속촌이다. 이런곳에 좀 더 많은 시설확충과 행정지원이 필요한데 과감한 정책을 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남경필 지사는 "경기 북부와 경기 동부지역에 중저가형 호텔 단지를 만들기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에게 "gtx 삼성에서 동탄 구간을 보면 용인같은 역사에는 출입구가 1개밖에 없다" 이런 역사가 어디있느냐"며 양쪽으로 출입구를 만들 것을 주문했다. 
 
 이에 철도국장은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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