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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보행자 안전사고를 줄이자.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4-10-25 15:14

인천강화소방서 강화119구급대 소방장 손만성
 인천강화소방서 강화119구급대 소방장 손만성.(사진제공=인천강화소방서)
 우리나라는 사다리처럼 도로와 평행방향으로 선이 그어진 일관된 디자인의 횡단보도가 있다.

 그러나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우리나라의 교통사고중 보행자사고율은 46%정도로 선진국 대비 13-18%보다 월등히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고 이는 열악한 보행환경 일수도 있겠지만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의식이 부족 것 또한 사실이다. 

 운전자는 도로신호에만 의지하여 운행하다 갑작스런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 어린이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맹인 안내견과 함께 건너거나 지 체장애인 및 노인이 도로를 건널 때에는 신호와 관계없이 방어운전을 해야 한다,

 DMB를 시청하거나 휴대폰 사용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불구하고 불법이란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지키는 운전자는 그리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이는 보행자 안전사고의 원인으로 작용하며 보행자와 운전자가 공존하는 도로는 상호간에 질서를 유지할 때 안전을 보장받는다.

 보행자는 노약자등이 무단횡단 하는 것을 보호해야 하며 학생들은 지각할 경우 근거리를 이용하는 불법횡단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안전시설물 확충도 중요하지만 설마 하는 안전 불감증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으며 안전사회로 가는 길을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우리 모두가 어떤 수준의 안전의식을 갖고 있고 각종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하겠으며 횡단보도가 나를 지켜주는 생명줄임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사외 기고는 본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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