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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 갑상선 수술 권위자 윤여규박사 합류 갑상선센터 오픈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4-11-06 10:32

윤여규 박사의 갑상선센터 오는 10일부터 진료 시작
 강남베드로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갑상선외과 윤여규 박사를 초빙, 오는 10일부터 갑상선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갑상선 수술에 있어 국내 최고 권위자인 윤여규 박사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지난 1989년부터 외과교수로 재직해왔으며 Harvard Medical School 의 연수를 통해 갑상선수술에 대한 지견을 넓혔다.

 대한외과학회, 응급의학회, 갑상선학회, 임상종양학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과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내분비갑상선학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회장, 대한갑상선학회 부회장, 대한임상종양학회 회장,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국내외 수많은 논문과 저서 및 역서 출판에 참여했다.

 특히 해마다 700명 이상의 갑상선암 환자를 수술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갑상선암 수술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갑상선암에 대해 최소 절개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하면서 지난 2001년 몸 어느 곳에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새로운 내시경갑상선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현재까지 초기 갑상선암 환자를 포함한 400례 이상의 내시경수술을 시행, 갑상선 수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강남베드로병원 갑상선 센터에서 시행하는 BABA수술(내시경 갑상선수술)은 사람의 손목과 같은 관절 움직임이 가능한 로봇을 이용한 수술로 입체영상 및 15배 확대된 시야를 제공해 정밀하고 안전하게 갑상선암의 근치적 수술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알려진 수술법 중 가장 흉터가 적어 미용적으로 월등하며 갑상선 양쪽에 여러 종양이 있는 경우 또는 초기 갑상선암으로 갑상선전절제술이 필요한 경우 용이하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윤여규 박사는 “갑상선암의 경우 비교적 천천히 자라고 생존율이 매우 높은 질환이지만 치료받은 후 10년이 지나서도 재발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어 다른 암보다 훨씬 오래 환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료진의 면밀한 추적관찰이 필요한 암”이라며 “그 간의 갑상선 치료와 수술의 경험을 살려 진단부터 치료, 수술 후 재발방지까지 책임지는 강남베드로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환자의 완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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