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8일 목요일
뉴스홈
안산시 단원경찰서, 복면쓰고 보석상 털려던 중국인 '4분'만에 검거

[=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4-11-24 09:55

2억원 가량의 도박 빚에 시달려 흉기들고 단독범행 저질러
 21일 오후 7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경찰서는 복면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보석상에 침입해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김모(36,중국인)씨를 사건발생 4분여 만에 검거(특수강도)했다고 밝혔다./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 단원경찰서(서장,구장회)는 21일 오후 7시쯤 복면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보석상에 침입해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김모(36,중국인)씨를 검거(특수강도)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6시 56분쯤 검은색 복면을 쓰고 마스크로 얼굴을가리고 흉기를 든 강도가 보석상에 침입했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상황실에서 무전으로 신속히 지령해 사건 발생 4분여만에 안산 원선 파출소 김태균경사외 2명이 도보 순찰중 검거했다.


 김 씨는 2억원 가량 도박 빛으로 힘들어 하던중 이를 한 번에 탕감하기 위해 사전에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마음먹고 보석상을 물색중 여성2명이 운영하는 보석상에 들어가 여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자 피해자인 보석상 여주인 A 씨가 먼저 피신하자 김 씨는 상황이 여의치 않게 되자 그대로 밖으로 도주했다.

 21일 오후 7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경찰서는 원선 파출소 김태균 경사외 2명이 복면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보석상에 침입해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김모(36,중국인)씨를 검거(특수강도)했다고 밝혔다./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이에 김 경사 외 2명이 무전을 받고 도보 순찰을 돌며 주변을 수색하던 중 길 지나가던 학생들이 "저 사람이다"라고 소리치자 김 경사외 2명이 신속히 달려가 흉기를 들고 저항하는 김 씨를 수갑을 체워 검거했다.


 검거 장면을 목격한 A (36.여)씨는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제2의 범죄 피해를 막을수 있었다”며경찰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한편 경찰은 김 씨에 대한 다른 여죄가 있는지 현재 조사중이며 구속영장은 수사후 결정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