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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불편함, 질성형수술과 소음순수술로 해결하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석환기자 송고시간 2014-11-24 16:56


 자료사진.(사진제공=리영산부인과)

 평소에 속옷에 냉이 묻거나 악취 정도의 냄새가 난다면 ‘질염’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여성에게서 질염은 감기와 같은 흔한 질환으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청결 위생 등으로 쉽게 생기기도 한다.


 질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약을 복용하거나 산부인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완치가 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소음순이 늘어져 있거나 질의 모양이 균형 맞지 않은 경우에는 쉽게 재발될 수도 있다. 때문에 소음순수술 또는 질성형수술로 질염을 치료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리영산부인과 박혜경 원장은 “질염은 미혼뿐 아니라 기혼자들도 쉽게 걸릴 수 있다. 보통 내원 치료로 없애기도 하지만 소음순 모양이 늘어져 여성의 외음부가 늘 습기가 차 있다면 소음순의 늘어진 부분을 레이저로 절개해 청결상 문제가 없도록 만들어 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수술의 불편함 중 하나는 성감대가 약해진다는 것이다. 최근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배우자와의 생활 기간도 길어져 부부 간 만족도를 오래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해졌다.

 특히 여성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질성형수술(이쁜이수술)로 질의 내부를 축소시켜 탄력의 강도를 높이는 방법이 있는데, 최근에는 질필러(질에 필러를 채우는 원리)가 절개 없이 질수축을 돕는 시술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박 원장은 “여성의 질은 노화가 진행되거나 성관계 횟수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탄력을 잃게 되고 모양이 넓어진다. 그러면 부부 관계 시 만족도가 현저히 떨어져 결혼 생활이 불만족스러울 수 있으므로 질성형수술을 통해 질의 입구, 질 내부 양측, 위측까지 모두 축소시켜 처녀 때의 모습으로 복원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리영산부인과는 레이저와 돌기실, 필러를 이용해 로즈질성형을 수술하고 있다. 단순 질 입구만을 축소시켜 잠깐의 만족감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질 내부 전체를 조여 기존 수술대비 만족도를 80% 올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 원장은 “요즘은 여성성형이 기혼 여성만을 위한 게 아니다. 미혼 여성들도 충분히 소음순성형이나 질성형을 상담하러 온다”며 “수술 후 일상생활에 큰 영향이 없어 평소처럼 일을 하거나 지낼 수 있는 장점이 많아 수술 예약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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