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오로라.(사진제공=노르웨이관광청) |
최근 들어 노르웨이 오로라 여행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10년 중 최고의 태양 날씨(solar weather)를 보여주고 있어 그간의 최고 방문객 수를 돌파할 전망이다.
최근 태양의 활동이 지난 2011년 말과 2012년 초에 보였던 절정까지 치솟았고 두 번째 정점을 쳤던 지난해 말의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관측하기 좋은 조건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다가올 시즌이 지난 10년 중에 가장 오로라를 관측하기 좋은 기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태양의 극성 대칭이 일어남으로 발생하는 자연적 현상인데 대략 11년 주기로 일어난다.
지난 5년간 노르웨이 최북단의 세 지역에서의 숙박 비율이 130% 상승하며 약 143백만 크로네(한화 231억8000만원)의 생산가치를 창출했다.
푸르른 옥색 빛의 깜박이는 빛들의 향연이 수를 놓는 하늘은 많은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페르-아네 투프틴(Per-Arne Tuftin) 노르웨이관광청장은 “많은 여행객들이 꿈꾸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노르웨이에서 오로라를 감상하는 것을 꼽는다. 이번 시즌에야 말로 사람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