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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재 창녕군의원, 5분 자유발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4-11-25 15:28


 박상재 의원 5분 자유발언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의회 박상재 의원(52, 라선거구)은 25일 제 218회 제 2차 정레회에서 '창녕 군조를 따오기로 변경, 남부지역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군은 지난 1982년 5월 25일 까치를 군조로 선정했으나 까치가 유해조류라는 인식변화에 따라 지난 2003년 4월 16일 군조를 백로로 변경했습니다.


 군조를 백로로 선정한 것은 백로는 순수하고 깨끗한 창녕의 이미지와 잘 부합되며, 호국충절의 얼이 서린 선비의 고장 창녕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창녕 브랜드 가치를 세계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 5월,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를 군조로 변경하기 위해 군민 여론수렴계획이 있었으나, 이후 진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따오기복원사업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현재, 57마리인 따오기 개체수가 오는 2017년에 197마리로 늘어나게 되면 자연방사 할 계획으로 추진 중입니다.


 우포따오기 상표등록을 개인이 하듯이 다른 시군에서 따오기를 시조나 군조로 지정 못하게 하는 법은 없듯이 1억4000만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과 친환경 생태지역을 자연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창녕 군조를 발 빠르게 따오기로 변경토록 건의합니다.


 다음은 남부지역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를 촉구했다.


 군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은 갈수록 부족한 실정으로 농기계 사용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높은 농기계 가격과 농기계를 구입해 놓고도 활용일수가 적고 이용효율이 낮아 농가부채의 제일 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7년 5월 1일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농업기술센터에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해 농기계 이용효율을 높이고 농업인의 적기영농 추진에 큰 도움을 주게 돼 농가로부터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돼 운영돼 북부읍면지역 농업인은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으나, 센터와 거리가 떨어진 남부읍면지역에서는 임대사업소가 멀리 떨어져 있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농업인들에게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남부읍면지역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운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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