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앙성면 켄싱턴리조트 직원들이 연탄봉사에 나섰다.(사진제공=충주시청) |
충북 충주시 앙성면 소재의 켄싱턴리조트 직원들이 2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리조트 직원들은 한부모 및 장애인가정 4가구를 찾아 연탄 12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서 이번 행사에 쓸 연탄을 직접 마련했다.
지난 2007년 개장한 켄싱턴리조트는 8년째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서 지역 내 저소득가구 등을 찾아가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켄싱턴리조트 관계자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