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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한국장애인 인권상 수상

[=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4-11-27 14:50

전국 최초 공공기관 BF인증 등 이동편의시설 개선 확충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기초자치단체부문에서 ‘한국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UN장애인권리선언과 대한민국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반영한 상으로 한 해 동안 장애인 인권증진과 차별금지에 앞장서 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인권상은 ▶인권실천부문▶인권매체부문▶기초자치부문▶공공기관부문 등 4개 부문을 시상하고 ▶인권실천부문▶인권매체부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기초자치부문은 국회의장상, 공공기관부문에는 국가인권위원장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되고, 이번 수상은 안산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전국 최초 공공기관 BF인증 및 장애인주차장 조례 개정 등 이동편의시설 개선 확충으로 장애물 없는 도시, 사람중심 생활환경구축으로 인권도시의 발판을 마련한 공을 인정한 것으로 평가된다.


 장애인 차별금지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수립 및 장애인복지 인프라 구축 등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장애인 인권을 위한 각종 복지시책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광옥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이를 계기로 차별받는 장애인이 없도록 무장애도시가 전역으로 확대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는 하나의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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