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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구제역 살처분 돈사 단위 확대 실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이용길기자 송고시간 2014-12-18 10:51


 구제역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돼지축사./아시아뉴스통신 DB

 충북 진천군은 구제역 발생 농장에 대한 살처분 범위를 돈사(동) 단위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14일 동안 살처분한 돼지는 1만3485마리라고 18일 밝혔다.

 또한 18일에도 살처분 작업을 계속하면서 구제역 발생 농장 1개동에서 250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군이 돈사 단위로 살처분한 것은 구제역 발생 초기인 지난 6일 첫 발생 농장 4개동 1800여마리를 살처분한 데 이어 11일 4개동, 15일 4개동, 16일 2개동, 17일 2개동 등 농림축산식품부가 돈사 단위 살처분을 권유하면서 지난 15일부터는 매일 일부 농장에 대해 돈사 단위로 살처분을 하고 있다.


 한편 군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양돈농가에 보강 접종용 백신 11만 마리분을 공급하고 오는 20일 접종을 완료키로 했다.


 군은 현재 이동통제초소 5곳과 거점소독소 3곳을 운영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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