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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공약 101개 사업 최종 확정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14-12-18 13:54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공동으로 주민배심원제 운영 검증 마쳐
  
 18일 전북 완주군청 중회의회실에서 ‘민선6기 완주군 공약이행평가위원회(위원장 이재갑)’위원들이 박성일 완주군수(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와 함께 6대분야 101개 공약 사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한 후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완주군)

 전북 완주군은 '민선6기 완주군 공약이행평가위원회'(위원장 이재갑)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의 공약을 6대분야에서 101개 사업으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7월부터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3차례 걸쳐 관련부서 검토 및 보고회를 통해 내부 검증을 마쳤다.
 
 이어 10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공동으로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해 외부 주민검증을 마치는 등 민선6기 공약 실효성 제고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또 내부·외부 검증을 마친 공약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 등 19명이 참여하는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공약을 결정했다.
 
 이날 확정된 공약은 ▶3대 우선해결분야 12개 ▶일자리 창출하는 상생경제 26개 ▶차별과 소외없는 맞춤복지 16개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체육 22개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교육 9개 ▶소통과 공감으로 위민행정 16개 등 6대 분야에서 모두 101개 사업이 선정됐다.
 
 공약사업에 소요될 사업비는 국비 1632억원, 도비 599억원, 군비 4700억원, 기타 3864억원 등 총 1조795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주요 공약사업은 ▶버스비 해결(시내버스 요금단일화, 단계적 무상버스 실현) ▶군민 상생공원 건립 ▶사회복지소통기금 1111 완주펀드 조성 ▶살맛나는 완주 르네상스 추진 ▶소방시설확충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 등이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일자리 창출 ▶100개 기업 유치 ▶농특산물 제값받는 유통구조 확립 ▶미래 농업자원 발굴 ▶완주군민 복지기본선 종합복지계획 수립 ▶369보육프로젝트 ▶완주학 정립프로젝트 ▶창의적 교육특구 지정 등이 최종 확정됐다. 
 
  완주군은 앞으로 공약사업을 군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중앙부처의 재정지원,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중점 관리해 나가고 공약사업에 대한 정기적인 추진상황 점검과 대군민 공개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이행력 제고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단체장이 주민과의 약속만 잘 지켜도 주민과 지역의 내일이 달라질 수 있다"며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으뜸도시 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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