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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섬 세이셸서 마라톤 즐겨볼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5-01-05 15:26

 세이셸 에코마라톤 대회 모습.(사진제공=세이셸관광청)

 세이셸관광청은 소셜 액티비티 여행 플랫폼인 프렌트립과 함께 다음달 20일부터 26일까지 ‘지상 최후의 낙원’으로 불리는 인도양의 세이셸 섬에서 액티비티 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이셸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해변 TOP 10 중 1위의 섬으로서 오바마 대통령, 축구스타 베컴, 영국 윌리엄 왕세손이 선택한 천국의 섬이다. 우리나라에서도 VIP들이 즐겨 찾는 고급 휴양지로 유명하다.


 이번 세이셸 액티비티 여행은 세이셸의 4대 국가 이벤트 중 하나인 ‘세이셸 에코마라톤 축제’에 참가하는 일정으로 에메랄드빛 해변을 달리며 세이셸 섬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코스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로 나누어진다. 이 대회는 지난 2008년 2월 정동창 주한 세이셸명예총영사가 국민들의 건강, 단합, 해외관광객유치, 국가브랜드 이미지 고양 등의 목적으로 세이셸 정부에 제안하여 탄생한 대회다.


 제1회 세이셸 마라톤대회에는 한국, 미국, 프랑스, 남아연방, 독일, 나이지리아 등 세계 13개 국가에서 참가한 89명과 세이셸 내국인 241명을 포함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330명이 참가했다.


 해를 갈수록 참가자 수가 증가해 지난해 제7회 대회에는 세이셸 국내외에서 1700여명이 참가했고 올해 제8회에는 참가자가 대폭 증가해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여정은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발레 드 메’ 국립공원과 ‘시간도 멈춘 곳’ 라디그 섬 탐방이 포함되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이셸 자이언트 육지거북들도 볼 수 있다.


 숙식은 보발롱 해변에 위치한 버자야 리조트를 이용하게 되며 모든 무동력 해양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세이셸관광청은 젊은 세대의 액티비티 여행을 선도하는 프렌트립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위해 가격부담을 확 낮췄다. 항공권과 유류할증료, 마라톤 대회 참가비, 코리안 갈라 디너, 세이셸 탐방, 4성급 리조트 숙박과 가이드를 포함한 1인 참가비가 298만원으로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만 한시적으로 신청을 받는다. 마감은 오는 20일이다.


 신청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frientrip.co.kr/frips/49) 또는 전화(070-7169-146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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