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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권성현 계장이 농협금융인상 대상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경북농협) |
권성현 계장은 6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관에서 임종룡 회장 등 농협금융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협금융인像' 시상식에서 농협금융 내 최고의 영예인 '농협금융인像 대상'을 수상했다.
'농협금융인像'은 농협금융의 시장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성과중심 문화 확산과 열심히 일하는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상으로 고객중심, 성과지향, 혁신추구, 상호신뢰 등 농협금융의 핵심가치를 심사기준으로 정해 사업기여도, 창의성, 혁신성, 조직문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북영업본부 소속 권 계장은 그 중에서도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해 상패 및 시상금 10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권 계장은 지난 2008년 입사후 그동안 NH카드 대상 3회 수상, 사내 창의제안 548건 제안 및 청소년 행복채움 금융교육 봉사 활동을 했으며, 특히 지역의 병원과 기업, 각종 농업인 행사에서 평소 틈틈이 배운 마술과 색소폰으로 공연을 펼쳐 재능기부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아동센터 교육지도, 홀몸노인 무료급식 봉사, 헌혈 등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해 전국자원봉사중앙회장상과 헌혈유공 은장 수상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협금융인상에 가장 부합한다는 평가받았다.
박규희 경북영업본부장은 "권 계장은 평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내고 후선부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추진력이 뛰어난 팔방미인이다"며 "이번 대상 수상으로 경북농협의 명예를 빛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상을 받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는 권 계장은 "더 훌륭한 선배 직원들이 많은데 수상을 하게 돼 많이 부끄럽고 부담도 된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격려로 알고 고객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협금융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