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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파키스탄에 '드론' 공습… "최소 7명 사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노민호기자 송고시간 2015-01-16 11:53

 미국 무인 폭격기 '드론'의 모습.(사진제공=미국방성)

 탈레반과 연계된 무장세력의 근거지로 알려진 파키스탄 북와지리스탄에 미군이 드론 공습을 감행해 적어도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통신은 파키스탄 현지 매체 보도를 인용해 현지시간으로 15일 오전 파키스탄 북서부 북와지리스탄에 미군이 드론 공습을 감행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알렸다.
 
 이는 올해 들어 미군이 드론을 이용한 두 번째 공습이다.
 
 미군은 드론으로 파키스탄 탈레반 은신처로 추정되는 곳에 2기의 미사일을 발사 했으며 사망자의 신원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파키스탄은 여러 차례에 걸쳐 미군의 무인기 공습에 대한 항의를 하고 있으나, 미국 측은 "은신해 있는 아프간 국경지대와 파키스탄 무장세력을 소탕하기 위한 작전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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