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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서산경찰서등 유관기관 일본인 유학생 실종 총력 수색 모습.(사진제공=충남서산경찰서) |
충남 서산경찰서(서장 배병철)는 29일 일본인 유학생 실종자 발견을 위한 총력 수색 작전을 펼쳤다.
이 학생은 일본 국적의 S씨(22세) 한서대 교환학생으로 지난 1월 3일 오전 8시50분쯤 운동복 차림으로 학교 기숙사를 나간 후 연락 두절되었다.
실종 신고 후 수색 10일차인 이날 전 경찰경력 390명 서산자율방범대 서산시청 서산소방서 서산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은 물론 지역 주민 한서대학교 학생 등 약 600여명을 비롯 총 동원인원 1000여명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밀 수색에 나섰다.
수색에는 인원뿐 아니라 경찰헬기 1대 경찰특공대 수색견 2두 수상보트 2대 등 동원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해 정밀수색과 함께 실종자 전단지 배부 및 현수막 설치 등 구역별 총력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실종자 가족들은 수색에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해준 서산경찰서와 유관기관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병철 충남서산경찰서장은 "대한민국 경찰로서 마땅히 할 일을 한 것이다" 라며 "빠른 시일내 실종자를 찾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