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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업대학, 2015년 교직원 퇴임식 가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5-01-30 16:42


 30일 대구공업대학교 본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5년 교직원 퇴임식에서 이별나 총장(가운데)과 이날 퇴임하는 우종길 총무부장(왼쪽)과 최영길 산학협력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공업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30일 오전 본관 세미나실에서 우종길 총무부장과 최영길 산학협력부장에 대한 2015년 교직원 퇴임식을 진행했다.


 우종길 총무부장은 지난 1980년 3월 본교에 입사해 줄곧 경리부에 근무하면서 학교 제정을 총괄했고 서무과장, 경리부장 등을 거쳐 34년 10개월의 재직 기간에 학교 발전에 이바지했다.


 구남학원 재직을 포함해 37년 4개월 동안 사학에 투신했다.


 최영길 산학부장은 지난 1977년 4월에 입사해 총무부서와 관리과를 거쳐 산학부장으로 퇴임하게 됐고, 본교에서 36년 6개월의 근무기간에 시설과 관리업무에 매진했으며, 박물관 관리 등 대구학원을 위해 노력했다.


 퇴임식에서 이들은 "오랜 기간 동안 대구공업대학교에서 근무하면서 지금까지 도움을 준 동료 직원과 교수님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학이 발전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달했다.


 직원상조회에서 이들에게 감사패와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이별나 총장은 대학을 위한 노고를 치하하며 "새로운 자기발전을 위하고 건강할 것"을 부탁했다.


 또 퇴임식 후 가족과 그동안 함께한 교직원과 환담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의 여정을 잘 지내시기를 바란다"면서 퇴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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