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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독도 알리기에 2억 기부

[=아시아뉴스통신] 박지희기자 송고시간 2010-03-09 20:44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동해 독도 고지도전이 마지막으로 열린 9일 오후 가수 김장훈이 독도 관련 기부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박지희 기자

 가수 김장훈이 독도 연구가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손잡고 해외에 독도와 동해 바로 알리기 재가동에 나섰다.

 김장훈은 동북아역사재단 주최로 열린 '동해 독도 고지도 전시회' 마지막 날인 9일 국회도서관 2층 갤러리에서 이들에게 각 1억원씩 총 2억원 기부 약정서를 전달했다.

 김장훈은 이날 "전 세계에서 독도를 독도라고 표기한 곳은 고작 3% 정도 밖에 안되더라"며 "이에 잘못 표기 된 것을 바로 잡기 위해 독도를 알리기 시작했다"며 그 시작은 매우 단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생각했던 독도와 동해 바로 알리기 활동을 통해 3%에 불과했던 동해 표기가 현재 24%까지 올랐다"며 "이러한 운동을 반복해 나간다면 독도와 동해가 올바르게 표기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그는 "일본이 독도가 자신들의 땅이란 근거자료가 5%도 정도밖에 안되면서 전세계에 일본 땅이라고 인식시켰다"며 "우리는 95%의 증거를 갖고 있어도 널리 알리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도 현재 가진 수많은 근거자료들과 그것을 알릴 인프라를 구축해 일본처럼 전 세계에 한국땅이라고 알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반크의 박 단장은 "반크 활동 시기를 김장훈 투입 전.후반기로 나눌 수 있다. 김장훈과 함께 활동한 후부터 3.1절과 광복절에만 반짝하던 독도와 동해에 대한 관심히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김장훈의 합류를 기뻐했다.

 호사카 교수 역시 "김장훈 덕에 선뜻 구입하지 못했던 값비싼 자료들을 구입해 연구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해 11월에도 김장훈은 호사카 교수와 반크에 각 1억원을 기부헀으며 지난 1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심장부인 타임스퀘어 광장 CNN뉴스 광고판에 독도관련 영상광고 게시했으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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