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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최대 부작용 구축코…그 치료방법은?

[=아시아뉴스통신] 서영웅기자 송고시간 2015-03-24 11:00


장근욱 원장.(사진제공=심미안성형외과)
 코성형 부작용 중 가장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가 바로 코의 구축성 변화다.


 쉽게 말해서 코가 짧아지고 피부가 오그라들면서 단단해지는 현상이다.


 현재까지 구축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반복된 코수술과 염증, 실리콘 캡슐의 변화, 외상, 면역학적인 이유로 코의 구축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구축코 환자 대부분은 코 성형수술 이후 구축현상이 나타난다. 때문에 구축코 재수술을 받으려는 환자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구축코는 구축의 양상이나 정도에 따라 구분된다. 코의 일부분에 국한되거나 코가 대칭적으로 짧아지면서 올라가는 현상, 비대칭적 구축, 피부변형을 동반한 구축, 코의 일부분이 손상되는 파괴적 구축, 전체 모양에 변화가 오는 구축 등으로 나뉜다.


 구축된 코의 치료는 우선 짧아진 코끝을 연장하는 것이 목표다. 짧고 딱딱해진 코의 피부장력을 극복하고, 코를 연장시키기 위해서는 튼튼하고 곧은 자가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증상이 경미하다면 비중격연골을 사용해 코 끝을 연장할 수 있지만, 양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심각한 증상에는 사용하기 어렵다.


 이런 경우에는 자가가슴연골을 사용하면 원하는 만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코의 피부 일부가 함몰된 증상은 연조직을 이용해 함몰부위를 평평하게 만들어준다. 함몰 정도가 심각하다면 피부 피판을 이용해 교정할 수 있다.


 심미안성형외과 장근욱 원장은 “구축된 코를 방치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고 심각할 경우 코가 훼손돼 코재건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따라서 구축 현상이 나타난 즉시 재수술을 받는 것이 환자의 미용과 건강을 위해서 최선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심미안성형외과에서는 오랜 코 구축 수술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 수술 받은 환자들의 후기를 확인할 수 있어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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