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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경경마공원 견학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가족이 미니호스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사진제공=부경경마공원) |
부산경남경마공원 내 1000여 마리의 경주마들의 생활모습을 자세히 둘러볼 수 있는 ‘경마공원 견학프로그램’이 지역 관광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은 매주 금, 토, 일(1일 각 5회 운영)에 단체와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견학프로그램 참가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부산경남경마공원 견학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의 설립취지와 경마운영체계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해 경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특히 경마의 공정성을 위해 평소에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는 장소인 말 수영장, 말 전문 동물병원, 도핑검사소. 승용마사, 방송실 등을 견학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첫 시행된 2006년에는 5469명, 2007년 8496명, 2008년 9978명, 2009년 1만623명이 이용. 해마다 신청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2009년 일 평균 이용인원은 75명으로서 전년대비 약 10.3%가 증가했다.
연령별 이용비율은 10세미만과 30대가 각 33%, 31%인 것으로 나타나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동반한 30대 가족고객이 주 이용계층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 밖에 10대 14%, 40대 10%, 20대 8%, 40대∼50대 4%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산 60%, 경남 35%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들 이용자들은 대부분이 가족 또는 친지단위로 견학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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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경경마공원이 시행하고 있는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미니호스를 보며 신기해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경경마공원) |
하지만 최근 견학프로그램에 외국인단체와 각종 사회단체의 견학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외국인 단체견학은 최근 들어 처음 나타나는 현상으로 오사카시립대학원, 동서대외국인 연구단, 현대중공업 외국인 근무단이 벌써 다녀갔다.
또 유명호텔과 부산 관광협회의 요청으로 일본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된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단체 견학도 봇물 터지듯 밀려오고 있다. STX임직원, 행복나눔복지관, 평화의집 등에서 방문했고 전남지역에서도 단체견학을 신청할 정도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올해부터 방문객에게 기념품(말 인형)을 제공하고 견학코스와 시간도 대폭 확대한다.
뿐만 아니라 대학학생회, 동아리, 온라인 카페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20대와 울산, 밀양, 거제, 진주 등 원거리 지역고객의 경우에는 금요일에 한해 45인승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단체, 학교, 학원, 기업대표, 전문직 종사자 등 단체고객인 경우에는 승마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경남공원 박노국 과장은 "올해 부산경남경마공원 내에 말 테마공원 등 복합레저타운이 완공되면 부산 경남의 새로운 관광레저의 명소로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지역민의 가족나들이 쉼터로서 큰 역할이 기대됨에 따라 방문객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부산 관광협회와 함께 견학프로그램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견학프로그램 문의는 051-901-7979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