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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전 원내대표 "창조경제는 개혁과 개척" 강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기자 송고시간 2015-03-31 21:01

"포플리즘, 경기 부양 위한 인위적 행위 더 이상 해선 안 돼" 지적
 이한구 전 원내대표./아시아뉴스통신DB

 이한구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는 '우리 경제 상황'을 "총체적인 난관에 빠져 있어도 위기위식이 없는 게 더 큰 문제"라 진단했다.
 
 특히 이한구 전 원내대표는"박근혜정부 창조 경제"를"이 정부가 주장하고 추진하려는 창조 경제 정의를 내린다면 경제 정상화를 가로막는 경쟁력 약화 원인인 공공부문, 금융, 노동, 교육의 개혁이 이뤄지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으로 우리에게는 이들 문제 해결이 매우 시급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이러한 사회 변화 물결이 조성되면서 새로운 산업, 경제, 문화를 만들어가는 개척 정신을 갖춰지는 형식의 이 두 가지가 서로 융화돼야 이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창조 경제이자 핵심"이라고 창조 경제 정의를 설명해 주며 실천 과제가 무엇인가도 제시해줬다.
 
 이 전 원내대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지금 우리 경제는 경제 활성화를 얘기 할 단계가 아니라 경제 정상화 상태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며"경제 정상화를 가로막는 가장 큰 원인은 정권이 바뀌어도 포플리즘에 익숙해 이를 지속적으로 행해왔던 정치권 각성이 우선되어야 하고 여기에다 경기 부양을 위한 인위적인 행위도 이제는 더 이상 해서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세계 경제가 어려운 속에서 우리는 이를 제대로 준비하기보다는 포플리즘과 소비를 즐기는 안이한 자세로 경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라는 솔직한 고백을 국민들에게 하고 이 문제를 해결 할 정책과 실천 방안을 내놓아야 하며 이를 타개 할 대안으로 이 정부가 창조 경제를 들고 나온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이제라도 창조 경제의 의미와 추진 방향을 제대로 이해하고 당장 경제 호전을 외치는 단기적인 대안보다는 세계 경제가 나아져 다시 한번 경제 도약 할 수 있는 총체적인 준비와 대비를 하는 게 순서"라며"공공부문 개혁을 꼭 해야 하는 원인도 경제 체질 개선을 해내지 못하고 차일피일 미루다간 정말 나라에 위험을 던져주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국가 위기까지 몰고 갈 수 있는 상황이 됐다"는 엄청난 경제 위기 상황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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