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부산의 유망 중소기업 12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이 오는 13일부터 6일간 인도 뉴델리와 뭄바이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인도는 전통적으로 다양한 인종과 종교, 문화가 뒤섞여 있는데다 계층별.지역별 소비특징이 달라 동일한 마케팅전략 구사가 어렵고 시장개척이 힘든 나라 가운데 하나였으나, 지난 1990년대 말 이후부터 미국 IT산업의 대규모 투자와 급속한 산업화를 계기로 자본재 수요가 급증하고 거대한 인구와 지속적인 소득향상에 힘입어 미국.중국.일본에 이어 세계 4위의 구매력을 차지하는 거대한 시장이다.
또 우리나라가 인도와 맺은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이 올해 1월부터 발효되면서 관세와 비관세장벽이 상당 부분 해소돼 우리 기업들이 인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는 부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단을 모집하고 인도 뉴델리와 뭄바이에 있는 KOTRA 해외비즈니스센터에 진출 희망기업의 상품 리스트를 보내 시장성 적합여부와 현지 바이어의 관심도 등을 검토하였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기업은 (주)신호산기, (주)화인, 디와이엠(주), (주)동신유압, (주)새한엔텍, (주)디제이에프, (주)코닥트, (주)혜왕, 태원정공, 대성E.N.G, 한길정공, (주)월드퍼니처 등 12개 업체가 무역사절단으로 파견된다.
이들 업체들은 수출상담회에 앞서 바이어 및 현지 시장정보를 사전에 교환하고 수출상담과 개별 방문상담, 현지시장 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KOTRA 해외비즈니스 센터를 통해 파견지역 시장조사와 바이어 사전접촉 등 파견기업의 홍보지원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무역사절단으로 선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항공운임과 현지차량, 수출상담, 통역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도의 경우 현재 산업화로 인해 철강판 및 기계류, 자동차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 수출과 철강재, 조선기자재 등의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인도시장에 대한 수출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