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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주꾸미 맛 보러 오세요"

[=아시아뉴스통신] 조재근기자 송고시간 2010-03-11 10:49


 "봄철 입맛 돋구는 주꾸미 드시러 서해안으로 오세요."


 충남 서해안에서 3~4월 제철을 맞은 주꾸미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충청남도는 보령, 서천, 태안 등에서 제철 맞은 주꾸미 축제가 동시에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에서는 오는 13일부터 4월11일까지 무창포 주꾸미 축제가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주꾸미 디스코 경연대회, 주꾸미 도다리 잡이 선상체험, 불가사리 잡기대회, 나도 중매인체험, 바지락 캐기 등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 주변엔 대천해수욕장, 무창포 해수욕장, 석탄박물관, 성주사지 5층 석탑, 갈매못성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동백나무 숲으로 유명한 서천 마량리(동백정)에서도 20일부터 4월30일까지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500년의 세월을 말하듯 나뭇가지가 부챗살처럼 넓은데 서해바다의 세찬 겨울 풍파를 견뎌낸 뒤 3월부터 4월까지 유난히 붉은 꽃을 피워 신비감을 더한다.


 주변 관광지로 서천해양박물관, 춘장대해수욕장, 마량포구, 서천하구둑(금강철새탐조대), 신성리 갈대밭 등이 있다.


 다음달 3일부터 17일엔 몽상포에서 주꾸미를 즐길 수 있다.


 몽산포와 청포대 해수욕장이 자랑하는 어살과 갯벌 등 다양한 어촌체험은 물론 수산물 무료시식회와 오키드 식물원에선 난과 허브를 무료로 증정한다.


 주변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한 청산수목원, 2009 안면도국제꽃박람회 개최지인 꽃지해안공원, 꽃지해수욕장, 안면도자연휴양림, 천리포 수목원, 우화소설 '토끼전'의 설화유래지 별주부 마을 등이 관광객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당진-대전, 서천-공주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태안지역은 국내 최대 펜션 등이 있어 숙박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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