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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대표 인문 교양 강좌 ‘천원의 행복-2015 광나루 아카데미’개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선희기자 송고시간 2015-04-08 14:26

자발적인 기부 독려 위해 ‘천원의 행복’ 모금함 마련, 저소득층 아동 위한 교육복지사업에 지원 예정

혜민스님.(사진제공=광진구청)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구민평생학습을 위해 운영하는 구의 대표 인문, 교양 강좌인‘천원의 행복-2015 광나루 아카데미’가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구는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해 구민들에게 자기계발, 건강, 역사, 문화예술 등 전문적 지식과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개방형 특강인‘광나루 아카데미’를 지난 2010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다.
  
 강의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8회에 걸쳐 2시간여 동안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분야별 유명 인사들이 총출동해 구민들을 위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먼저 개강식은 9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힐링멘토로 유명한‘혜민스님’의 강의로 진행된다.


 혜민스님은 조계종 승려이자 미국 햄프셔대학 종교학 교수를 역임하셨으며 뉴욕 불광사 부주지를 맡고 있다.


 또한‘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젊은 날의 깨달음’이란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명한 트위터리안이다. 


 이날 혜민스님은‘마음치유 콘서트’라는 주제로 특유의 유머와 감동이 담긴 강연을 펼치며,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사랑을 일깨워 있는 그대로의 자아를 받아들이고 나와 남을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강연 중에는 자존감을 회복하는 명상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명쾌한 답변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광나루 아카데미는 무료 공개강좌로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행사 당일 선착순 300여명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강연 입장 시‘천원의 행복’기부금 모금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교육복지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올해 강연 일정에 따라 ▶강병화 고려대 명예교수‘아차산의 우리 식물이야기’▶남재현 프랜닥터내과의원 원장‘건강을 대하는 자세’▶방송인 엄용수‘유머로 소통하라’▶신병주 건국대 교수‘난중일기 속 장군 이순신, 인간 이순신’▶서민 단국대 교수‘건강의 허와 실’▶강판권 계명대 교수‘어느 인문학자의 나무와 삶’▶성악가 조용갑‘도전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02-450-7536)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강연을 통해 각박한 세상살이에 지친 구민들이 마음의 안정과 평안을 얻어 자존감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아울러 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구가 정성껏 준비한 인문 교양 강좌인‘광나루 아카데미’에 많이 참여하셔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마음의 자양분을 얻어 삶의 질을 높이고 자아실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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