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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미국 의료진 초청 한의미용 강의 열려…한의학 세계화 발걸음 기대

[=아시아뉴스통신] 김영배기자 송고시간 2015-04-22 15:39

'타이페이 중의약 국제학회'에 이어 교류 지속...정인호 원장 등 강사로 나서 한의미용 전파
 자료사진.(사진제공=단아안한의원)

 지난 16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대만과 미국의 의료진을 초청, 단아안 침법•매선요법•MTS 등 한의미용 기법에 대한 강의가 서울시한의사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강의에는 대만 중국의약대학 교수와 대학부설 병원 의료진 등 대만 중의사, 병원 관계자, 미국 의사 등 18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류 강의의 주된 과제는 한방성형 영역으로 이번 강의 참석자들을 통해 최근 수년간 세계 각국으로 한의학이 알려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대만 등 중화권에서 관심이 큰데, 실제로 한의학과 대만 중의학은 수년간 지속적으로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서울시한의사회외 대만 중의사회는 지난 2007년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양국을 오가며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해까지 2년 연속으로 매선요법과 정안침에 대한 강의를 맡아 진행한 단아안 한의원 관악점 정인호 원장은 "국제적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의의료기술이 인정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의미용기법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인호 원장은 최근 수년간 초청강사 자격으로 대만 중의사회와 학술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해에도 지난 1월과 지난 3월에 각각 '중의국제미용의학회', '제 7회 타이페이 중의약 국제학회 2015(7th Taipei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International Forum 2015)'에 참석해 정안침과 매선요법 등에 대해 강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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