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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어린이날 행사 어떻게 열리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기자 송고시간 2015-05-03 10:15

의림지·솔밭공원·덕산면·하소아동복지관… 다채로운 행사 마련

 스물 한번째 어린이날 환경잔치 포스터.(사진제공=민예총제천단양지부)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충북 제천시 의림지 솔밭공원 등에서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제천시의 대표적 어린이날 행사인 ‘어린이날 환경잔치’가 5일 오전 10시부터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열린다.

 민예총제천단양지부(지부장 임애자)가 주최하는 ‘스물 한번째 어린이날 환경잔치’는 천연염색체험과 다육체험, 쿠키만들기 등 13가지 즐거운 체험과 사물놀이, 제천여중 동아리 특별공연, 환경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진다.

 이외에 제천의림지 곳곳에 숨어있는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 행사를 통해 가족단위의 소풍지로 즐거운 추억 만들기가 펼쳐진다.

 제천시 아이러브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제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두 번째는 ‘어린이날 환경잔치’에서 분리된 제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대표 신동민 신부)가 주최하고 유소년분과(분과장 엄옥자)가 주관하는 ‘아이 러브 페스티벌’이 5일 오전 10시부터 의림지 수변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체험프로그램과 공연행사 외에 어린이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는 각종 검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체험행사로 카네이션만들기와 부채만들기, 전통악기 체험, 상추심기 체험 등 15가지 프로그램이 체험 부스에서 열린다.

 또한 풍물공연과 마술, 댄스, 난타 등의 신나는 공연 행사도 이어진다.

 세 번째 4일과 5일 덕산면 전통시장에서도 ‘어린이날 큰 잔치’가 열린다.

 ‘어린이날 큰 잔치 준비위원회’가 주관하고 제천시와 소상인 시장경영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의 참가대상은 부모를 동반한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로 참가비 1만원을 내면 공연관람과 체험마당 4가지,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쿠키도 제공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타악 퍼포먼스, 인형극, 간디학교 K-POP 등이 선을 보이며 친환경 쿠키만들기, 천연염색 등 12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와글와글 동화 속 친구들 포스터.(사진제공=하소아동복지관)

 마지막으로 오는 9일 하소아동복지관(관장 백영숙)에서도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복지관 앞마당에서 ‘와글와글 동화 속 친구들’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먹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로 펼쳐진다.

 ‘내보물 1호 도서관’의 특징을 살려 원화전시와 함께 동화 속 친구들 따라하기 콘테스트, 포토팡팡, 스카이콩콩, 과자낚시, 가면놀이, 양초도깨비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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