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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관광명소로 각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혜진기자 송고시간 2015-05-15 10:01

'6월까지 하얀 꽃물결 예상'

 수변생태공원을 찾은 영외면회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논산시청)

 충남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에 있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일원에 샤스타데이지가 환상적인 꽃물결을 이루기 시작해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 약1000㎡에 걸쳐 샤스타데이지가 피기 시작하면서 시민들은 물론 영외면회객 등 관광객들의 발길을 멎게 하고 있다.


 5년전 공원 내 한쪽에만 있던 것을 매년 씨를 받아 면적을 늘리고 거름을 주면서 정성을 들여 가꿔왔으며 3년전부터 매년 이맘때 하얀 꽃물결을 선사하고 있다.


 샤스타데이지는 높이가 50~60㎝까지 자라는 숙근성 다년초로 오는 6월까지는 가슴 설레는 멋진 꽃물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0년 시에서 조성한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은 수생식물원, 자연학습원, 분수, 팔각정 등 산책코스가 잘 조성돼 있어 연중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관광코스로 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오는 영외면회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논산시 관계자는 “샤스타데이지는 다음 달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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