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부터 25일간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발레축제' 포스터.(사진제공=예술의전당) |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15일 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인숙)와 예술의전당에서 다음달 4일부터 25일간 '2015 제5회 대한민국발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극장, 중극장, 소극장, 야외공연장 등 규모별로 각기 다른 매력의 작품들이 관객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페라극장에서는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가, CJ 토월극장과 자유소극장은 올 초 공모에 선정된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무료 야외공연장에서는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등 국내 대표 발레단의 갈라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페스티벌 기간동안 CJ 토월극장 공연 1만5000원 선착순 한정 판매 티켓 및 패키지티켓, 릴레이티켓 등을 이용하면 큰 부담없이 축제 관람이 가능하다.
또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에게 배우는 발레스트레칭과 발레체험교실, 발레무용수들과의 사진촬영 이벤트, 발레 토슈즈와 연습복, 튀튀 선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발레축제 공식 홈페이지(www.bafeko.com)를 참조하거나 전화(02-580-13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1년 시작한 '대한민국 발레 축제'는 국내 발레 저변확대, 민간발레단의 역량 강화, 다양한 발레레퍼토리의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