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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가는 70더비, 승부와 우정 사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5-05-22 11:45


 12R 핫매치 포스터.(사진제공=K리그연맹)

 제주와 전남이 오는 23일(토)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2라운드 핫매치인 제주-전남전을 집중 해부했다. 제주와 전남의 경기는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70더비? 친구더비? 2015년 K리그 클래식엔 1970년생 감독 3인방이 등장했다. 전남 노상래 감독과 제주 조성환 감독은 전임 감독들의 지휘봉을 물려받았고 인천 김도훈 감독까지 합류하며 세 감독은 승부의 세계에서 만나게 됐다.


 선수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였고, 오랜 코치 생활을 거쳐 드디어 감독이 된 세 사람은 지도자 초기 시절에도 서로를 격려하며 발전을 도모했다. 감독 취임 후에도 멋진 승부를 약속하며 계속 교류를 가질 정도로 끈끈한 사이다. 감독 데뷔 시즌이지만 모두 인상적인 출발을 하며 선전 중이다.


 그렇게 시작된 70더비는 뜨겁다. 승부와 우정은 별개라는 것처럼 세 감독은 매 대결마다 뜨거운 승부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세 감독이 물고 물리는 흥미로운 상황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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