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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춘 의원, 제8회 한부모가정의 날 및 주간기념 정책포럼 개최

[=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5-05-22 11:41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제8회 한부모가정의 날(5월24일) 및 주간을 기념한 정책포럼이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아시아뉴스통신DB

  제8회 한부모가정의 날(5월24일) 및 주간을 기념한 정책포럼이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는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과 (사)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한부모가정학회가 주관하는 이날 정책포럼은 ‘행복한 한부모가정을 위한 정책 방안’을 주제로 한부모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자녀양육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한다.


 이에 따라 이날 정책포럼에서는 1부 한부모가정사랑상 시상식과 한부모가정 장학금 및 생계비 지원대상자 증명서 전달식 등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숙명여대 서영숙 교수의 진행하에 (사)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황은숙 회장이 ‘한부모가정의 복지현황과 지원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실시한다.


 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유영권 교수가 ‘위기가정을 위한 상담서비스 지원’에 대해, 법무법인 명장 설현천 변호사가 ‘양육비이행관리원의 발족과 향후 과제’에 대해, 한국한부모가장사랑회 고양시지부 전미현 회장이 ‘자녀양육 환경을 위한 주거정책의 현실’에 대해, 전국한부모가정회 신민자 회장이 한부모가정의 고통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할 계획이다.


 이어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향후 한부모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선해야 할 다양한 방안과 해법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손인춘 의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한부모가정은 160만명 가구, 약 450만명으로 10가구 중 1가구에 해당할 정도로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한부모가정이 겪고 있는 삶의 고충은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부모가정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제도들을 하루빨리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손 의원 또 “한부모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예방하고 한부모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한부모가정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 때문에 한부모가정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으며, 이 또한 한부모가정의 복지증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서라도 하루속히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부모가정사랑상 시상식에서는 (재)진성재단 최흥룡 이사장이 대상을,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의정부시지부 홍미선 회장이 최우수상을, 영락모자원 이호진 원장이 우수상을,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이 정치인상 등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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