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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서거 6주기 추도식, 여·야대표 첫 동시 참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신항섭기자 송고시간 2015-05-23 14:58

 지난해 노무현 서거 5주기 추도식 내빈 공식참배 당시 모습.(사진제공=노무현재단)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6주기를 맞아 추도식이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번 추도식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 당의 대표들이 나란히 참석한다.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공식 추도식에 여.야 대표가 동시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와 유족들을 포함해, 이해찬 이사장, 한명숙.이재정.문성근 이사 등 노무현재단 임원들과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의 참여전부 인사도 대거 참가한다.


 지난해 5주기 추도식 당시 사람들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이번 6주기 추도식의 주제는 '시민의 힘!'이며 애국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의 추도사, 유족 인사말,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도식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공식홈페이지(www.knowhow.or.kr)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이날 추도식은 날씨와 관계없이 진행되며, 오후 1시50분까지 방앗간 마당에서 식사(국밥)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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