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북 위도면 치도리 앞다바 칠산어장 위령제에서 살풀이 굿을 선보이고 있다. 칠산어장 위령제는 84년 전 어선 침몰로 600여명 어부의 목숨을 앗아간 전북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에서 20년만에 재현됐다. 칠산어장 조난위령제는 지난 1931년 위도면 치도리 앞바다인 칠산어장에서 조기잡이 조업 중 4월8월 12월 세차례에 걸쳐 강한 태풍이 불어 500여 척의 선박이 침몰되면서 600여 명의 어부가 목숨을 잃은 대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이듬해부터 거행돼 왔다. (사진제공=부안군) |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