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임산부와 출산부, 영·유아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교육에 참가한 부모들이 베이비맛사지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지난 2008년부터 임산부와 출산부, 영·유아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관내 가구규모별 최저생계비 200%미만자중 빈혈, 저체중, 저신장이 있는 66개월 미만 영·유아와 임신부, 출산부를 대상으로 월 2회씩 6개월~12개월 동안 가정을 방문해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체계화된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건강개선과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또한 대상범주 및 영양위험요인을 고려해 바람직한 식생활 관리방법과 체계화된 영양교육을 연 40회 이상 열고 10회 이상을 실습교육으로 진행했다.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수혜자는 모두 1803명이며 지난해 빈혈개선율은 77.8%, 사업만족도는 91.6%로 사업성과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모자건강교실과 연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자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제고 및 모유수유 실천분위기 조성과 모유수유율 향상에 기여해 왔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저 출산·고령화 시대에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건강증진을 도모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