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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조짐’ 양과 질로 승부하는 고기집 창업, 6월11일 '이곳'서 만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석환기자 송고시간 2015-05-27 17:17


 자료사진.(사진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육류의 섭취는 지나침을 걱정할 정도로 수요가 많다. '대박 창업'을 기대해도 좋을 만큼 충분한 수요가 있지만 문제는 수익성만 보고 접근하기에는 쉽지 않은 아이템인 만큼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의 투자가 필요하다.


 고기집 창업이 프랜차이즈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최근까지도 다양한 고기집 브랜드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지만 여전히 '좋은' 브랜드에 대한 선택의 문제가 남아 있다.
 
 창업 전문가들은 가맹점 수가 많은 대형브랜드와 신규 브랜드를 굳이 구분하지 말고 브랜드 자체의 경쟁력을 보라고 권하곤 한다. 고기집 프랜차이즈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굿투비의 '불소식당'은 신생브랜드임에도 론칭 1년도 채 되지 않아 100호 가맹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곳의 최고 매출액은 의정부 산곡점의 경우 월 1억9500만원에 달한다. 고기 4인분을 주문하면 4인분을 추가로 주는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불소식당은 본사의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고 창업자들에게 후한 지원을 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유)디딤푸드의 '신마포갈매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한 케이블TV 프로그램에서 토시살을 비싼 갈매기살인 것처럼 속여 판 고기집들을 고발한 뒤, 갈매기살 고기집들이 타격을 입었지만 진작부터 '100% 순수 갈매기살 제공'을 약속해온 신마포갈매기만큼은 매출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다.


 더불어 소고기 4인분 주문시 5인분이 공짜인 '그램그램', 질 좋은 국내산 오리지날 진짜 갈비를 사용한 '구이가', 참나무 장작으로 직접 초벌구이한 '도담도담바베큐&육회', 오리, 닭, 돼지고기 구이와 무한 셀프바를 제공하는 화덕초벌구이 전문점 '구이뜰' 등이 2015년을 빛낼 고기집 창업 브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


이 브랜드들은 모두 오는 6월 11일부터 3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는 '2015 제34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망 고기집 브랜드의 1:1 맞춤상담은 물론, 유명 창업전문가를 통해 객관적이면서 현실성 있는 무료 강연도 들을 수 있다.


 박람회 참관은 온라인 홈페이지(ikfaexpo.kr/expo/adv_registration.php)에서 사전 등록 시 1000원에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 방문 시에는 5000원을 내야 한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02-3471-8135~8)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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