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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28일 개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5-05-28 10:43

 고윤환 시장, 이응천 문경시의장, 김상운 사무처장 등이 채화된 성화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문경시청)

 제1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8일 문경시에서 '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슬로건을 걸고 개막한다.

 27일 문경시는 문경새재 성황당 산신각에서 대회의 무사안녕과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올리고 대회를 밝혀 줄 성화를 채화했다.

 문경문화원과 문경향교가 함께 진행한 고유제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이 초헌관, 이응천 문경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김상운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채화된 성화봉은 고윤환 문경시장을 거쳐 김국현 문경시체육회 사무국장에게 인계돼
문경시민운동장으로 봉송.안치됐다.

 이렇게 안치된 성화는 체전 당일 개막식 성화대에서 폐회하는 시간까지 주경기장을 밝히게 된다.

 이번 대회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개회 후 오후 4시 20분 폐회 예정이다.

 한편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선수와 보호자 및 관계자 등 약 6000여명이 참가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이 고유제를 올리고 있다.(사진제공=문경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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