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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군사학과 1기 졸업생 전원 취업...장교 임관식 가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5-06-02 13:34

 지난달 29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18기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경운대 1기 졸업생 중 14명이 해군과 해병대 장교로 임관했다. 임관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운대학교)

 경운대학교(총장 장주석)는 지난달 29일 해군사관학교에서 군사학과 1기 졸업생 중 14명의 임관식인 '제118기 해군, 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 행사를 가졌다.

 2일 경운대에 따르면 군사학과는 지난 2011년 학과 개설 이후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육군장교 14명, 해군장교 2명, 해병대장교 12명, 일반취업 3명 등 전원 100% 취업했다.

 이날 임관식에는 학부모, 경운대 군사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제118기 임관식에는 해군장교 박진수 소위 외 1명, 해병대장교 정종진 소위 외 11명이 임관선서를 통해 소위 계급장을 수여받았다.

 해병대 정수빈 소위(여·11학번)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훈련받는 내내 이를 악물고 끝까지 버텨냈다"며 "내 자신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해병대 장교로서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운대 군사학과는 3년 연속 군장학생 선발시험에 전원 합격하는가 하면 지역내 최고의 엘리트 장교 양성을 위해 군 전문 교수진 확보와 군 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실전 병영체험, 안보의식 고취, 기초군사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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