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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열차 200석 전좌석 매진’·‘정선5일장’관광객 시끌벅적~ 왁자지껄~!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5-06-28 12:31

정선5일장·정선레일바이크·아리힐스리조트 등 관광객들 방문 늘어 지역 경기 되찾아

 이달 마지막 주말인 27일 정선5일장을 찾은 관광객들 모습.(사진제공=정선군청)

 강원 정선군은 27일 정선5일장인 주말장이 관광객들로 북적대면서 메르스 사태를 완전히 극복한 거 같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극심한 가뭄과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사태로 단체관광객이 줄면서 정선5일장도 침체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장맛비가 내리면서 가뭄도 어느 정도 해갈되고 메르스 사태도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주말 장을 기점으로 정선5일장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또 정선아리랑열차는 일주일 전부터 전좌석이 매진되고 일부 관광객은 입석으로 열차를 타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이와 관련 정선 대표관광지인 정선레일바이크도 아침시간을 제외하고는 전 좌석이 매진됐으며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를 운영하는 아리힐스리조트도 예전과 30%이상 증가됐다.


 정선5일장을 찾은 고미은(여 경기도 의왕시, 47세)씨는 “회사 직원들과 정선5일장을 찾았다”며“먹거리도 풍부하고 시골의 향이 물씬 풍겨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윤광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장은 “단체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정선5일장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났다”며“주말 장을 기점으로 예전의 분위기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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