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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허니문 전문가 유소연 팜투어 여행사업부 차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5-06-29 15:11

2년 연속 연간 1만2000여 쌍 해외 허니문 송출..."허니문 전문 상담력 우위가 팜투어 경쟁력"
 유소연 팜투어 여행사업부 차장./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신혼여행 전문 팜투어가 대한민국 1등 허니문전문여행사로 발돋움한 데에는 몇 가지 배경이 있다.


 권일호 팜투어 CEO의 발군의 사업수완과 직원들의 회사 및 일에 대한 열정 등 주변 환경이 함께 탄력을 받았고 더불어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하는 키맨(혹은 키우먼)의 역할도 컸다.


 경력 12년차의 허니문 전문가 유소연 팜투어 여행사업부 차장이 바로 팜투어의 키우먼이라 할 수 있는 적임자다. 올해로 팜투어 근무 7년차에 접어든 유 차장을 팜투어 논현본점에서 만나봤다.


 ▶타 여행사와 차별화된 팜투어만의 경쟁력은


 많은 허니문 고객을 보내다보니 현지에서 보다 좋은 요금을 받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된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두 번째로는 본사만 해도 80여 명의 모든 직원들이 전문화돼 타 여행사의 한정된 지역에 비해 취급하는 지역이 매우 다양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실제로 이에 따른 전문 상담력이 팜투어의 높은 경쟁력으로 작용해 최근 2년간 연간 각 1만2000여 쌍의 예비 신혼부부들이 팜투어를 통해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팜투어의 허니문 초대전이 최근 화제다


 팜투어는 타 여행사들의 지역적인 요금 한계를 극복했을 뿐 아니라 상담력을 바탕으로 지난 4월 오로지 허니문여행 상담만을 위한 허니문 박람회를 대규모로 개최했다.


 첫 박람회 이래 매달 두 번씩 팜투어 허니문 박람회(초대전)를 열고 있다.


 ▶팜투어 박람회만의 차별점은


 일반 웨딩 박람회를 방문해보면 고객들이 관심이 없는 한복, 예물, 웨딩 컨설팅까지 상담을 받아야 하는데 팜투어 허니문 초대전에서는 신혼여행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이 원하는 내용만을 상담받을 수 있어 반응이 좋다.


 ▶신혼여행 사기사건이 언론을 통해 심심치 않게 보도가 되고 있다


 신혼여행 전문여행사들 중 주로 부실한 영세 여행사에서 사건이 발생한다. 일생에 한번 뿐인 허니문은 일반 여행 패키지와 비교해 보다 고가의 럭셔리한 여행상품이다.


 무엇보다 허니문 전문여행사의 경우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췄는지 예비 신혼부부 입장에서 파악을 하기 위해서는 실제 해당 여행사를 방문하는 게 가장 빠르다. 허니문전문여행사의 가격 경쟁력과 상담력 못지않게 요즘 예비 신혼부부들은 회사 규모를 많이 따지기 때문이다.


 팜투어가 자신 있게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본사에서 예비 신혼부부 대상으로 한 허니문초대전을 몇 년째 할 수 있는 것도 이런 이유다.


▶트렌드가 매우 중요한 허니문 시장에서 최근 인기 신혼여행지는


 일단은 허니문 휴가가 길어지는 추세로 장거리 허니문이 인기다. 유럽과 칸쿤, 하와이 등 원거리 목적지를 포함해 발리까지가 선호도 1순위다.


 브랜드에서 압도적인 하와이와 유럽을 비롯해서 최근 급부상한 멕시코 칸쿤의 경우는 미국을 경유해서 가기 때문에 라스베이거스, 뉴욕 등 미국 관광지를 연계한 상품이 대세다. 발리는 풀 빌라 개념의 휴양지로 인기 명소가 됐다.


 인터뷰 내내 눈에 띄게 두드러진 것은 유소연 차장의 해맑은 미소다. 서비스 업종이라는 특성도 있겠지만 밝고 건강한 목소리와 표정은 팜투어가 잘 나갈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일지도 모른다.


 유 차장은 “직원들의 열정과 대표님(권일호 팜투어 대표이사)이 잘 이끌어 주셔서 지금의 팜투어가 될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손님(예비 신혼부부)들이 서로 찾는 최고의 허니문 전문여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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