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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훈 진천군수 취임 1년) “생동하는 진천 건설 최선”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5-06-30 16:30

군민소득 3만5000달러 달성 경쟁력 있는 도시로 육성
 
유영훈 진천군수. /아시아뉴스통신DB

 유영훈 진천군수가 취임 1년을 맞았다.

 유 군수는 지난해 7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6대 분야 57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올해 초 발생한 구제역과 AI 방역, 현안사업 추진으로 바쁜 1년을 보냈다. 
 
 취임 1주년을 맞아 유 군수로부터 향후 군정 운영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 1년 간 가장 기억에 남는 군정이나 성과는

 ▶지난해 말 충북참여자치연대 사회조사연구소에서 도민 주관적 행복지수 조사 결과 진천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올해 5월까지 군인구가 지난해 보다 1395명이 증가해 인구 증가율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복지, 경제, 행정 등 군정 전체가 하나가 돼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때 가능한 것인 만큼 군민의 안전과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군수로서 가장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추진할 군정 역점사업은

 ▶지난 8년 동안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군은 비약적  성장을 이뤄냈다.

 그 성장은 현재 진행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는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의 동반 성장을 위해 탄탄한 경제적 기반 아래 문화와 교육이 꽃피는 생거진천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국제문화교육도시 추진 구상은
 
 ▶지난 2013년 도내 최초로 국제문화교육도시로 지정된 후 지금까지 종합계획 수립, 조례 제정 등을 통해 큰 그림을 완성했다. 

 교육을 군정 전반에 접목시켜 글로컬 테마파크 조성, 청소년 외국어 페스티벌, 영어는 물론 중국어 캠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완성해 나가겠다. 

 

 지난 12일 유영훈 진천군수(앞줄 가운데)가 백곡저수지와 진천읍 놋점소류지 현장을 방문해 가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진천시 승격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계획은
 
 ▶그 동안 시 건설에 대비해 추진한 공동주택 1만호 건설이 이미 완료됐고 혁신도시 전체 공동주택 가구수의 72%인 1만43가구가 진천군 지역에 들어서게 된다.
 
 이 밖에도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 도로개설 사업 추진,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편의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대학타운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진천 성석지구 도시개발과 광혜원 택지개발 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올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우리군은 120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신척․산수․문백정밀기계 산업단지가 100% 분양률을 보이고 있고 계속되는 기업체들의 입주 의사를 수용하기 위해 제3․4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중에 있다.  
 
 3만5000달러에 달하는 높은 군민소득을 지역상인,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지난 5월 준공한 운수대통! 생거진천전통시장이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새 전통시장이 전국 최고의 문화 관광형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터미널 이전 등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진천은 이제 과거 생거진천에서 국민소득 3만5000달러의 스타도시 진천, 경쟁력 있는 진천, 생동하는 진천, 미래의 국제 문화교육도시 진천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
 
 지열발전과 군정 안정, 그리고 진천시 건설을 위해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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