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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육군부사관 창설식 기념 모습.(사진제공=대전과기대) |
대전과학기술대(총장 정영선)이 전국 전문대학에서 최초로 육군부사관학군단(RNTC)을 출범시켰다.
5일 오전 교내에서 정영선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육군부사관학교 류성식 교장과 군관계자, 후보생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창설식을 갖고, 총 20명(남17명 여3명)규모의 육군 RNTC를 출범했다.
정영선 총장은 “국내 최초의 첫 부사관 후보생이 된 것을 축하한다. 위국(爲國)의 건학 이념처럼 후보생들은 자부심을 갖고, 지성을 겸비한 군(軍)의 중추 인력으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류성식 육군부사관학교 교장은 “대전과기대가 전국 전문대학 첫 부사관학군단 출범으로 뜻이 있다”며 “최고의 부사관들을 배출하는 리더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신임 부사관 후보생들은 앞으로 3학기 동안 교육훈련을 받고 부사관(하사)로 임관되며 후보생 전원은 등록금 전액장학금을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