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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카이로서 폭발… 보건부, "부상자 29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노민호기자 송고시간 2015-08-21 13:29

 20일(현지시간) 새벽 이집트 카이로 북부서 발생한 폭발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 수가 29명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보건부가 밝혔다. 사진은 폭발로 훼손된 국가보안부 건물 모습.(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노민호 기자)

 20일(현지시간) 새벽 카이로 북부서 발생한 폭발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 수가 29명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보건부가 밝혔다.
 
 CNN은 이집트 보건부의 발표를 인용해 카이로 북부에 위치한 국가보안부 건물 부근서 발생한 차량 폭탄 폭발로 인한 부상자 수가 29명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신화통신이 보도한 이집트 내무부 성명에 따르면 폭발은 카이로 시중심서 약 1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국가보안부 건물 앞에서 발생했으며, 원격 조종으로 작동된 폭탄이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폭발로 주변 건물이 크게 훼손됐고, 부상자들 중 6명이 경찰이며 이들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내무부는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카이로서는 폭탄테러가 빈번히 일어난다. 지난 6월29일에는 히샴 바라카트 검찰총장이 출근길에 폭탄테러로 사망했다.
 
 또한 지난달 11일에는 이탈리아 영사관 외곽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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