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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안산시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우와 대화 가져

[=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5-08-21 16:12

 지난 19일 제종길 안산시장은 베이커스 더즌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통대)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안산시청)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 19일 베이커스 더즌(상록구 장하로 79)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통대)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열네 번째 시간으로 방통대 약 60여 명의 재학생 및 동문이 참석해 안산시장과 두 시간에 걸쳐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제 시장은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평생교육의 선도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인사말로 방통대 학생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유도했다.


 실제로 본격적인 대화에 들어서면서 학생들의 자유로운 발언이 이어졌으며 ‘방통대 농학과 농업 실습을 위한 부지 지원’, ‘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등 다양한 지원 요청과 함께 ‘재능기부를 통해 안산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지역 봉사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제종길 안산시장은 베이커스 더즌(상록구 장하로 79)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통대)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안산시청)


 특히 수업 및 동아리 활동을 위한 학습 공간이 절대 부족하다는 의견에 대다수 학생들이 공감을 표시했고 시 차원의 적극적인 해결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제 시장은 “안산 와~스타디움 일부 공간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나 높은 임대료가 걸림돌이 되는 만큼 밤에만 공부하는 특성을 감안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보겠다”면서 “시에서의 지원은 분명히 한계가 있고 향후 방통대가 평생학습을 이끌어가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역할과 함께 방통대 측에서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해 참석자들도 인식을 같이 했다.
 
 지난 19일 제종길 안산시장은 베이커스 더즌(상록구 장하로 79)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통대)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제공=안산시청)

 끝으로 제 시장은 “방통대 학생 여러분이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보겠다”며 “배움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고 안산시가 평생교육 선도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사람중심 이야기 마당’은 민선6기 안산시 출범 후 매달 1회 지속적으로 안산시 각계각층을 찾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행사로 지난 메르스 사태 기간에도 거르지 않고 추진한 시민소통을 위한 안산시 역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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