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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교도소에 박격포탄 떨어져…"최소 10명 사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노민호기자 송고시간 2015-08-25 08:55

 지난 2013년 자살 폭탄 테러 현장 모습.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아시아뉴스통신DB

 23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 위치한 한 교도소가 박격포 공격을 받아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5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신화통신은 시리아 내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날 다마스쿠스 동쪽 외곽 아드라 중심에 위치한 교도소 입구에 여러 발의 박격포탄이 떨어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또 박격포탄이 떨어질 당시 다수의 면회객들이 있어 피해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관측소(SOHR)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드라 지역은 인근 주바르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반군에 의한 박격포 공격을 여러 차례 당한 바 있다.
 
 한편 시리아 정부군이 최근 다마스쿠스 주변지역의 반군과 극단조직에 대한 공격 강도를 높인 이후, 쌍방 간 전투가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정부군이 반군을 상대로 공습을 감행해 최소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레바논과 인접한 국경지역 자바다니서는 반군을 향한 정부군의 군사작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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