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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사서 및 운영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인경기자 송고시간 2015-08-25 11:2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가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사서 역량 강화 워크숍’을 27일(수) 오전 10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한윤옥 교수(경기대학교 문헌정보학과)가 작은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독서지도 프로그램 개발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배경과 내용 설명을 시작으로 오전 교육이 시작된다.


 이후에 임성관 소장(휴독서치료연구소)이 독서치료의 개념 설명과 개발된 프로그램을 작은도서관에 시범적용했던 사례를 소개하며 독서치료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실무교육이 진행되며 A반, B반으로 구성해 참석자가 프로그램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A반은 백진환 사서(성남정자초등학교)가 작은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을 적용한 도서 선택 등 활동지를 통해 참석자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어서 최용훈 사서(의왕부곡중학교)가 북트레일러의 개념 및 유형을 설명하고 정보통신매체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 및 기존의 독후 활동들을 융합적으로 활용해 책 소개 영상인 북트레일러를 제작․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또한 B반은 이아영 사서(구성중학교)가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통한 독서의 질적 깊이와 중요성 및 필요성을 설명하고 인문고전 독서교육 수업의 하나로 유대인의 전통적인 교육방법인 하브루타를 통한  질문만들기 실습 수업을 진행한다.


 다음은 이보라 사서교사(부곡중앙초등학교)가 책을 읽고 자신의 이해를 토론하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그 방법에 대해 실무교육을 한다.


 전국 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사서 및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작은도서관독서지도 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독서문화․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사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독서문화 공간으로서의 작은도서관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작은도서관 독서지도 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업은 독서지도 전문가를 선발해 작은도서관에서 운영이 가능한 독서지도 프로그램으로 독서지도학습지도안(교재. 워크지.가자료)을 제작하고 작은도서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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