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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한국CRM협회와 "마케팅 사이언스 MBA 과정" 프로그램 공동 개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5-09-07 10:37

급변하는 마케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마케팅 사이언티스트 양성 목표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김용민)은 21일 오전,(사)한국CRM협회(협회장 김형수)와 국내 최초로 "마케팅 사이언스 MBA 과정"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협약을 맺었다.방정혜 교수(왼쪽 첫번째), 김용민 경영대학원장(왼쪽 두번째), 김형수 한국CRM협회 협회장(왼쪽 세번째), 조윤호 교수(왼쪽 네번째).(사진제공=국민대 경영대학원)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김용민)은 21일 오전, (사)한국CRM협회(협회장 김형수)와 국내 최초로 "마케팅 사이언스 MBA 과정" 협약을 맺고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수 한국CRM협회 협회장과 김용민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6년도 3월 개설되는 "마케팅 사이언스 MBA 과정’은 인터넷,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IoT에 이르는 디지털 마케팅,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옴니채널 마케팅 등 현대 마케팅을 선도하는 최신 마케팅 기법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하여 고도화된 CRM/마케팅 전략을 수행할 수 있는 ‘마케팅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CRM협회는 디지털 시대가 필요로 하는 마케팅 교과목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니즈를 조사하여 철저히 실무 중심의 마케팅 MBA 교과목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이 최신 마케팅 기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디지털마케팅, 빅데이터, CRM 분야의 강사진을 지원한다. 협회 회원사들과의 협약을 통해 실제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CRM 빅데이터를 학생들이 활용하도록 하며, 학생들이 직접 분석하고 전략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과목을 통해 마케팅 사이언티스트로서의 실전 감각을 키운다.


 김용민 경영대학원장은 “‘마케팅 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실무자와 조사자, 컨설턴트들이 급변하는 마케팅 환경 속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의 품질이 입증되지 않은 고가의
사설 교육기관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국민대 마케팅 사이언스 MBA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최신의 마케팅 사이언스 기법을 체계적으로 교육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정규 석사과정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CRM협회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CRM 마케팅 전문가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며,  “마케팅 사이언스 MBA 과정을 개설한 국민대와 협력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마케팅 사이언티스트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미 빅데이터MBA, 리더십과코칭MBA, 금융보험전문가MBA 등 MBA 과정을 전문화함으로써 타 경영대학원의 MBA 과정과 차별화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이번 ‘마케팅 사이언스 MBA 과정’ 개설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성화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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