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영화/공연
'연쇄 살인자의 일기' 살인 영화들의 공통점… ‘살인마는 이웃에 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보람기자 송고시간 2015-08-28 09:49

 살인영화.(사진=스타포커스)


 영화 ‘살인자’, ‘이웃사람’, ‘우리동네’, ‘추격자’ 등의 영화는 모두 우리 옆집에 살인자가 살고 있다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섬뜩한 감정을 배가시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 속 살인자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이들은 평범한 외모로 이웃들과 소통하며 살아가지만, 내면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은 채 극악무도한 잔인함으로 무차별하게 사람들을 살인한다.


 현실에서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에 대해 관객들은 ‘일상의 공포’를 느끼게 되고, 이 것이 위의 영화들의 마케팅인 것이다.


 특히 9월 17일 개봉하는 영화 ‘연쇄 살인자의 일기’ 역시 평범한 살인자의모습을 담아내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인공 ‘피에르’는 훤칠한 키, 준수한 외모, 조용한 성격을 갖고 있다. 여기에 편찮은 아버지를 정성스럽게 돌보고 있어 이웃들에게는 성실한 남자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그의 진짜 모습은 10년동안 21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마. 그의 정체가 공개되는 그 순간부터 관객들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맛보게 된다.


 더욱이 연쇄 살인마 ‘피에르’는 이웃만이 아닌 불특정 다수를 표적으로 삼고 있어 앞서 소개 된 4편의 영화 속 주인공들보다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출근길 카페라던가 지하철 환승 통로 등 일상 생활 속에서 나도 모르게 연쇄 살인마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


 이처럼 우리의 일상을 파고드는 두려움과 공포로 시선을 압도하는 ‘연쇄 살인자의 일기’는 영화 ‘살인자’, ‘이웃사람’, ‘우리동네’, ‘추격자’와 함께 손에 땀을 쥐는 섬뜩함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