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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창업 ‘오늘한점’, 일 매출이 타 음식점 이틀 매출을 훌쩍

[=아시아뉴스통신] 박혜성기자 송고시간 2015-09-21 14:34

이름만 번지르르한 프랜차이즈 부럽지 않다

 자료사진.(사진제공=오늘한점)

 삼겹살창업브랜드 ‘오늘한점’ 광주 용봉점 점주는 “5년 전부터 들으면 다들 알만한 감자탕 프랜차이즈를 운영했었다. 그래서 별 부담 없이 창업했는데, 수익이 크게 만족스럽지가 않았다. 적자는 아니지만, 그냥 먹고 사는 정도였다.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 광주를 돌아다니며 상권을 분석하고 아이템을 물색했다. 그러던 중 오늘한점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오늘한점’은 500호점 오픈을 이끌어낸 11년 차 튼튼한 기업이다. ‘오늘한점’ 브랜드는 햇수로 6년이나 된 브랜드다. 이렇듯 ‘오늘한점’처럼 우선은 오래되고 믿을 만한 프랜차이즈만 가맹개설을 하는 것이 좋다. 물론 브랜드가 전부는 아니지만, 알만한 브랜드도 버티기 힘든 요즘 같은 상황에 본사와 컨셉이 불명확한 브랜드는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요즘 프랜차이즈는 2년 이상 버티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다. 점주 입장에서는 운영하다 브랜드가 사라지는 것만큼 불안한 일이 없다.


 ‘오늘한점 용봉점’은 일 매출이 400만원을 넘어서는 등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유명 프랜차이즈 감자탕집 이틀 매출보다도 높은 매출이다.


 용봉점 점주는 “단골이 생겨 매출은 더 오르고 계절도 많이 타지 않고 있다. 결과가 좋으니 하나 더 운영하자는 생각으로 지금은 진주 하대점까지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 브랜드만 믿고 시작했던 감자탕보다 ‘오늘한점’이 더 큰 힘이 되는 브랜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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